RS's 일상
최근에 호주 조기 유학 계획 하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전문가가 아닌 나에게도 지인들의 문의가 많은 걸 보니, 그만큼 호주 조기 유학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래서 호주 조기 유학의 장점에 대해서 내 경험 및 알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 해 보았다.
왜 하필 호주 조기 유학 일까? 4가지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호주는 여전히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와 같은 영미권 국가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호주 발음이 이상하다고 말하지만, 그건 편견일 뿐이다.
물론 강한 액센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 알아듣기 힘든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요즘 많은 호주의 젊은 세대들의 억양과 악센트는 미디어의 영향으로 인해 그들의 부모님 세대보다 그렇게 강하지 않다.
국제 학교 보내는 것이 낫지 않냐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개인적인 경험을 말하자면, 내 아이도 자카르타 국제 학교를 다녀봤지만, 그곳에서는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수준이었다. 원어민과 같은 유창성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반면 호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언어 환경을 제공한다.
호주는 분명 물가가 비싼 나라 중 하나다. 하지만 그만큼 인건비도 높은 나라다. 단순히 물가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핵심은 호주 달러와 원화의 환율이다. 최근 10년간 호주 달러의 약세는 한국 학부모들에게 오히려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과거에 비해 원화 환전 시 훨씬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다. 단순히 높은 물가만 보고 포기했다가는 엄청난 기회를 놓칠 수 있다. 환율 변동은 유학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현재 호주 달러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이는 한국 학부모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소식이다. 같은 돈으로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호주 유학을 고려한다면 단순히 물가만 보지 말고 전체적인 경제적 맥락을 봐야 한다. 환율, 인건비, 교육의 질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참고로 난 2010-2011년 호주에서 유학 했었으며, 환율로 인해 너무 힘든 시절이었다.
호주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이민자의 나라다. 아직은 백인들이 많지만, 유색 인종의 비중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교육열이 높은 지역은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출신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런 지역의 학교들이 다른 지역 학교보다 확실히 평균 성적이 높다는 것이다.
내 딸아이의 학교만 해도 중국인과 인도인의 비중이 높다. 심지어 우스갯소리로 "호주 백인들이 차별받는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이는 중국, 인도인들의 놀라운 학업 성취도와 어떤 분야에서든 이루고자 하는 성취력 때문이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경쟁 상대는 분명 이들이 될 것이다.
미국의 사례만 봐도 그렇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세계적 기업의 CEO가 인도인이고, AMD, NVDA의 수장은 중국계 대만인이다.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되지 않을까?
유학을 꿈꾸는 부모들에게 정말 매력적인 기회가 있다. 바로 부모의 대학원 공부와 연계된 자녀 무상 교육 제도다.
상상해 보라. 2년 정도의 육아휴직을 활용해 부모가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자녀는 현지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다. 게다가 학비는 무료. 이는 단순한 유학을 넘어 가족 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이런 프로그램은 주로 교육 선진국에서 찾아볼 수 있다. 부모의 학업 기간 동안 자녀의 교육까지 지원하는 이 제도는 마치 일석이조, 아니 일석삼조의 기회와 같다.
부모는 최신 학문을 접하고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자녀는 원어민 환경에서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흡수한다. 더불어 가족 모두의 글로벌 마인드까지 키울 수 있으니 말이다.
※ 호주의 주정부마다 정책은 다르니 꼭 확인 해보길.
이상으로 호주 조기 유학의 네 가지 장점을 알아봤는데, 이 정도만으로도 호주 조기 유학 도전 충분히 해보면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