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조깅 해보니 이곳 부터 빠지네!

 

아침 조깅의 시작

아침 조깅을 시작한지 한달 정도가 된 것 같다. 

처음에는 2km 정도로 시작하여, 지금은 5-6km 정도를 달리고 있다.

조깅을 하면 살이 빠진다고 하는데, 

사실 살이 빠진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엉덩이 처진 살들이 많이 줄어들었고, 

조금은 탄탄해 졌다고 할까?

뱃살은 여전히 그대로이다. 

조금더 더 뛰어야 할까? 아니면 먹는것을 좀 줄여야 되나 생각을 하고 있다. 

기초대사량은 확실히 높아 지고 있는것 같아, 

가만히 있어도 배가 고파, 군것질에 눈과 손이 간다. 

 

그래도 살이 안찌는게 어디인가? 

40대 꼭 실천 해야 할 일은 무조건 운동 또 운동이다. 

40대 부터 주변을 둘러 보면, 잘 관리한 사람과 잘 관리 하지 못한 사람으로 나뉘어지는데, 

운동이 그 근간이 되는 것 같다.

 

내가 운동을 시작한 이유도, 

얼마전에 4년만에 만난 대학 친구가 운동으로 아주 건강해졌기 때문이다.

멋진 몸을 가지게 된 그 친구가 자극제가 되었다. 

 

아침의 시작

 

조깅에서 중요한 점

 

달려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것이다. 

모든 운동에서 그렇지만, 꾸준히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너무 무리하지 않는것이좋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속도를 높이려고 하면 안된다.

그랬다가는 무릎에 손상이 가기 십상이다. 

내 지인중 한명은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날씬한 몸은 되찾았지만, 무릎 건강이 나빠져 지금은 쉬고 있다. 

그러니 너무 무리 하게 뛰면 안된다. 

 

또한 처음부터 너무 길게 뛸 필요는 없다.

처음에는 1km로 시작해도 좋고, 1km도 힘들다면 다만 500미터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조금씩 늘려 나가는 것이다. 

 

 

 

아침 조깅? 저녁 조깅?

 

개인적으로 아침조깅을 선호 한다. 

육체적인 건강 뿐만아니라, 정신적인 건강도 요즘 중요한데,

아침을 조깅으로 시작할 수 있으면, 

그날 하루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 

물론 저녁 조깅을 통해 하루를 정리 하고 마무리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꾸준히 하는 운동은 그 어떤 보약 보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