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스테이블 코인에 주목해야하나? 주요 스테이블 코인 종류와 차이점

목 차

• 1.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
• 2. 암호화폐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
• 3.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
• 4. 스테이블 코인 비교
• 5. 자주하는 질문

 

어떤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에 주목해야 하는건가요?  그전에 스테이블 코인의 종류와 각 종류별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의 종류, 코인별 장,단점 및 차이점을 알아 보겠습니다. 

 

 

1.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

실제 법정화폐(예: 미국 달러)를 준비 자산으로 보유하고, 그에 맞춰 발행되는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테더(USDT)와 USD 코인(USDC)이 대표적입니다.

 

예를 들어, 발행사가 은행 계좌에 1억 달러를 예치하면 1억 개의 코인을 발행하고, 사용자는 이를 언제든 1코인을 1달러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코인들은 가치 안정성을 법정화폐 준비금에 의존하기 때문에 1달러에 연동됩니다.

• USDT (테더) : 2014년 출시된 최초의 스테이블 코인, 현재 가장 큰 시가총액과 발행량을 자랑. 다만, 과거에는 준비금의 투명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며, 현재는 미 국채 등의 자산으로 준비금을 운영하며 분기별 감사보고서를 공개하는 등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USDC (USD 코인) : 미국 회사(서클, 코인베이스) 가 만든 코인, 법적으로 더 투명하고, 정기적으로 회계 감사를 받아 신뢰도가 높음

법정화폐 담보형 코인은 가장 널리 사용되며 이해하기 쉬운 방식이지만, 중앙 발행기관에 대한 신뢰가 필수적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요약 :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달러 등 실제 법정화폐를 준비 자산으로 보유하고 1:1로 발행되는 코인으로, 대표적으로 USDT와 USDC가 있습니다. USDT는 시가총액이 크지만 과거 준비금 투명성 논란이 있었고, USDC는 정기 회계 감사를 통해 신뢰도를 높여 법적으로 더 투명하게 운영됩니다.

 

2. 암호화폐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를 담보로 발행되는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다이(DAI)**가 있으며, 이는 메이커다오(MakerDAO) 프로토콜에서 발행됩니다. 다이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예치된 암호화폐 담보에 의해 가치를 유지하며, 1달러에 연동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담보 자산의 가격 변동 위험을 고려해 과잉 담보를 요구하는데, 예를 들어 1 DAI(1달러 가치)를 발행하려면 약 1.5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이 담보로 예치되어야 합니다. 만약 담보 비율이 일정 수준 아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청산이 이루어져 코인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운영되며, 발행 주체가 특정 기업이 아닌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프로토콜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암호화폐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은 투명성과 검열 저항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지만, 담보 자산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복잡한 안정화 메커니즘이 필요합니다. 다이는 알고리즘과 담보 조정을 통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1달러 가치를 유지해 왔으며, **분산 금융(DeFi)**의 주요 스테이블 코인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요약 : 암호화폐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담보로 맡기고 발행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대표적으로 DAI가 있습니다. DAI는 과잉 담보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1달러 가치를 유지하며, 탈중앙화 금융(DeFi)에서 주요하게 활용됩니다.

 

 

3.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

우선 이 스테이블 코인은 쳐다도 보지 마세요!!!! 루나가 이 알고리즘 기반입니다.

 

그래도 설명을 드리면,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은 담보 자산 없이 알고리즘과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가치를 유지하는 유형입니다.

이 방식은 공급량을 조절하여 가격을 1달러에 맞추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가격이 1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면 자동으로 공급을 늘려 가격을 낮추고, 반대로 1달러 아래로 하락하면 코인을 매입·소각하여 가격을 다시 올리는 방식입니다.

 

이는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조절하는 원리와 유사하지만, 담보가 부족하거나 없는 경우 충격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테라USD(UST)가 있습니다. UST는 자매 코인인 LUNA와의 교환 알고리즘을 통해 1달러 가치를 유지하려 했지만, 2022년 5월 대규모 투자 자금 유출로 인해 가격이 급락하며 페그(연동)가 붕괴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UST와 LUNA의 가치는 거의 사라졌고,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은 신뢰를 잃었으며, 현재 대부분의 스테이블 코인은 법정화폐 담보형 또는 암호화폐 담보형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요약 :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은 담보 없이 공급량을 조절해 1달러 가치를 유지하려 하지만, 시장 충격에 취약합니다. 대표적인 사례인 테라USD(UST)는 2022년 붕괴되며 신뢰를 잃었고, 현재는 법정화폐 담보형과 암호화폐 담보형이 주로 사용됩니다.

 

 

4. 스테이블 코인 비교

유형	예시	담보 방식	가격 안정성 유지 방법	주요 특징	장점	단점
법정화폐 담보형	USDT, USDC	미 달러, 국채 등 법정화폐	1:1 준비금 보유 및 환전 가능	중앙 발행 기관에서 관리	안정적, 직관적 이해 가능	중앙화된 운영, 신뢰 문제 발생 가능
암호화폐 담보형	DAI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과잉 담보 시스템	탈중앙화, 스마트 컨트랙트 운영	투명성, 검열 저항성 강함	담보 변동성에 따른 청산 위험
알고리즘 기반	UST (실패 사례)	없음 (자체 알고리즘 조정)	공급량 자동 조절로 가격 유지 시도	중앙 발행기관 없이 운영	이론적으로 안정적	극단적 시장 상황에서 붕괴 가능

 

 

5. 자주 하는 질문

 

Q1. 스테이블 코인이 왜 필요한가요? 

→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이 크지만, 스테이블 코인은 1달러에 연동되어 안정적인 결제와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Q2. 스테이블 코인은 어떻게 1달러 가치를 유지 하나요?

→ 법정화폐 담보형은 실제 돈(USD)이나 국채를 보유하고, 암호화폐 담보형은 과잉 담보 시스템으로 가격을 조정하며 유지해요.

Q3. 스테이블 코인은 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요?

→ 암호화폐 거래소, 해외 송금, 온라인 결제, 탈중앙화 금융(DeFi)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Q4. 암호화폐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이 법정화폐 담보형보다 안전한가요? 

→ 탈중앙화되어 검열 위험은 적지만, 담보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법정화폐 담보형보다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Q5.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면 DAI의 가치도 영향을 받나요?

→ 담보가 부족해지면 자동 청산이 발생하지만, 과잉 담보 시스템과 알고리즘 조정 덕분에 1달러 가치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Q6. 암호화폐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은 신용 없이도 대출이 가능한가요?

→ 네, 신용 심사 없이도 암호화폐를 담보로 맡기면 스테이블 코인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스테이블 코인의 종류, 각 코인의 장단점, 그리고 차이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 변화할 스테이블 코인 시대에서 어떤 코인을 활용해 자산을 관리하고 이동할지 고민하는 데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스테이블코인이란? 스테이블 코인의 정의, 역할, 비트코인과 다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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