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주변을 돌아보면, 부모님 용돈을 드리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월급은 오르지 않지만,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부모님 용돈도 더 드리고 싶지만, 나가는 돈이 빠듯하여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은 배당 수익을 통해 부모님 용돈을 조금 더 드릴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대다수의 많은 부모님들은 예.적금을 넣고, 은행에 돈을 묶어 두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금리는 1% 대로서 1000만 원 예금을 한다고 하더라도, 세금을 떼고 나면, 이자는 10만 원도 채 붙지 않는대요, 이는 물가 상승률보다 낮기 때문에 잘못된 현금의 활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도 여쭤보니, 2500만원을 예금 상품에 가입하고 계시다고 하시더라고요, 부모님 용돈을 더 드리고 싶은 차에 잘됐다 싶어, 그 돈을 나에게 빌려주면, 월 10만 원, 연간 120만 원을 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2,500만 원에 연간 세후 120만 원 이자라면, 약 5% 금리 상품과 동일한데요, 어떻게 세후 5%대의 이익을 만들 수 있을까요? 

미국의 배당주를 면밀히 살펴 보면, 국내 회사들보다 많은 배당을 할당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A&T를 통해서도 연간 약 100만 원가량의 배당을 받고 있는 터였지만,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분을 고려하면, 손해를 본 것 같아, 배당을 받으면서도 투자금의 손실이 없는 주식을 적절히 골라 담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우선 배당성장주인 코카콜라(KO), 리얼티 인컴(O) 그리고 ETF 상품인 QYLD에 적절히 투자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투자 배당주 : 12/24 기준

2,500만 원의 투자금을 달러 환전 시, 원달러 환율 1,150천 원 기준, 21,739달러가 됩니다. QLYD는 상방은 닫혀 있고, 하방은 열려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 장기적으로 이 원금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코카콜라, 리얼티 인컴에 함께 투자를 하였습니다. 투자 비율은 코카콜라 40%, 리얼티 인컴 30%, QLYD 30%를 적용하였습니다. 

 

투자 배당금 : 12/24 기준

연간 배당금은 15% 배당세를 제외 하고, 1,110달러이며, 원화로 환전 시 1,276천 원, 평균 월 배당은 106천 원이 됩니다. 부모님께는 100천 원으로 드리고, 달러로 들어오는 배당은 다시 재투자로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월별 배당금 (단위 : 천원)

만약 지난 8년 동안 위와 같은 비중으로 투자 했을 경우, 주식 가치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8년 동안 38%, 연평균 수익률 4.24%를 기록하여, 약 30,000불까지 주식 가치가 상승하였습니다. S&P 500 시장보다는 수익률이 높지는 않았지만, 여진히 원금을 보존하고, 수익을 기록하였습니다. 8년 동안의 배당을 생각한다면, 거의 80% 수익률을 보이게 되는데요, 물론, 시장보다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였지만, 현금흐름이 필요한 부모님 세대의 경우에는 아주 적절한 투자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8년 투자 시뮬레이션 : The rich 어플 사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