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삼성전자 AI 역사에서 중대한 전환점으로 기록됩니다. 폐쇄적이던 전략에서 벗어나 외부 AI와의 협업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자체 AI ‘가우스2’를 발전시키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1. 삼성전자 AI 전략 전환, 2025년 2월
이재용 회장이 오픈AI 샘 올트먼과의 만남 이후 “가우스와 함께 외부 AI를 적극 도입하라”는 지시를 내리며 개방형 AI 전략을 선언했습니다.
2. 갤럭시 S25와 제미나이 AI
2025년 1월 출시된 갤럭시 S25는 삼성의 첫 AI 에이전트 스마트폰으로, 구글의 제미나이(Gemini)가 탑재되었습니다.
- 멀티모달 AI: 카메라 비추며 질문 → 실시간 답변
- 오디오 지우개: 영상 속 목소리·배경음 분리
- 나우브리프: 일정 자동 요약 전달
- 실시간 통역: 13개국 → 20개국 확대
구매자는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6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합니다.
3. 삼성 가우스2와 MoE 기술
삼성은 자체 AI도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가우스2는 MoE(Mixture of Experts) 구조를 적용해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강화했습니다.
4. 반도체 AI 경쟁력
삼성의 강점은 여전히 반도체입니다. FMS 2025에서 HBM4/4E, 맞춤형 HBM, CXL 기반 확장 전략을 발표하며 AI 하드웨어 경쟁력을 부각했습니다.
5. CES 2025, AI for All 선언
삼성은 CES 2025에서 “AI for All: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을 비전으로 발표했습니다.
- AI 홈 전략: 9형 스크린 냉장고, 7형 세탁기·건조기 공개
- 맵 뷰(Map View): 연결된 가전 한눈에 제어
- 스마트싱스 확장: 차량·선박 연동, 현대차 협력
6. 온디바이스 AI 전략
삼성은 여전히 온디바이스 AI를 핵심 전략으로 유지합니다.
- 속도: 지연 최소화
- 보안: 개인정보 보호 강화
- 클라우드·엣지와 혼합한 하이브리드 전략
7. 삼성전자 AI의 한계와 과제
- 소프트웨어 완성도 부족
- 카카오톡·네이버 지도 등 국내 앱 연동 부족
- 구글·오픈AI 대비 초거대 모델 격차
8. 2025년 하반기 전략과 전망
단기 전략 (2025년)
- 반도체 제조공정 혁신에 외부 AI 도입
- 갤럭시 폴더블에 AI 기능 확장
- 스마트홈 AI 기능 고도화
중장기 전략 (2026년 이후)
- 초거대 모델 + 멀티모달 강화
- AI-반도체 수직 통합
- 책임 있는 AI 구현
삼성 AI 전략 정리
- 갤럭시 AI: 제미나이로 사용자 경험 향상
- 온디바이스 AI: 빠른 응답·보안 유지
- 반도체 경쟁력: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