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에게 꼭 선물해야하는 3가지 주식

Disney

전 세계 어느 나라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디즈니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성인들도 어른이로 만들어 버리는 신비한 마법의 장소 디즈니랜드는 꿈과 희망의 장소이다.

지구 상에서 가장 행복한 장소, 디즈니랜드는 영원히 완성되지 않을 것이다. 이 세상에 상상력이 존재하는 한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다. 
월트 디즈니

전형적인 컨택트주 였던 월트 디즈니는 전염병으로 인한 단기적인 사업 차질을 겪으면서 배당을 일시 중지하고 있지만, 주가는 이미 코로나 이전 고점을 돌파하여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디즈니는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와 같은 언택트 위주로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팬더믹으로 인해 디즈니랜드 운영을 중지하면서, 사업에 큰 타격을 겪었지만, OTT 서비스에 힘을 싣으며 출시 1년 4개월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달성하였다. 이는 1억 명 가입자 달성에 1년 6개월이 걸렸던 넷플릭스보다 2개월이나 빠른 페이스이다. 앞으로 팬더믹이 이후 전세계의 디즈니랜드가 개장하고,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도 2억 명을 달성(2024 예상)한다면, 디즈니 주식은 아주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다. 나의 미국 주식 시작도, 아이에게 사준 디즈니 주식이며, 오늘도 난 디즈니 한 주를 매수하였다. 

디즈니

 

Apple

애플은 전세계 10억 명의 팬덤을 보유한, 단연코 세계 1등 테크 기업이다. 한 입 물다 만 사과 마크는 이제는 고급과 트렌드를 의미하는 심벌로 자리 잡았다.  애플은 단순히 핸드폰, 노트북 및 주변기기를 생산하는 하드웨어 회사가 아니다. 이미 구독 서비스를 통해 어마어마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데, 그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여, 2021년 2분기 기준으로 순이익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AR 글라스, 전기자동차 등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애플은 주주 친화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를 방어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배당금 또한 지난 8년간 꾸준히 상승하며, 주당 $0.88을 지급하고 있다.

Apple

 

Google Alphabet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어플리케이션은 무엇일까? 스크린 타임으로 본 결과는 단연코 유튜브인데, 이는 유튜브를 통해서 수많은 정보를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의 지주사인 알파벳은 구글을 비롯한 12개의 자회사가 있지만, 매출의 99.5%는 구글에서 발생한다. 이는 구글이외에도 향후 11개 자회사에서 매출을 발생하여 알파벳 손익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구글은 글로벌 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의 92%를 차지 하고 있으며, 이 중 크롬의 점유율은 65%인데, 애플의 사파리 점유율 18% 와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구글의 글로벌 디지털 광고의 매출 점유율도 약 29%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페이스북이 이를 좇고 있다. 

놀라운 점은 알파벳의 매출 성장률이 지난 5년간 단 1분기를 빼고는 우상향을 보이고 있는데, 그 단 한분 기도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입은 시기였다. 매출이 지속적으로 우상향 하면서도, 비용은 과거 5년 동안 효율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영업 현금 흐름 또한 지난 5년간 2.7배 성장하였다. 전 세계에서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구글은 ESG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이며, 클라우드 시장도 2025년까지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이 되어 구글 알파벳의 투자는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