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0일, 미국은 다시 한 번 '트럼프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47대 대통령 도널드 J. 트럼프.
그는 역사상 두 번째로 비연속적으로 두 번 대통령이 된 인물이 되었습니다.
요즘 관세다 뭐다, 동맹국 비동맹국 할것없이 전세계를 후두리까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3선 가능성이 요즘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3선? 글쎄요, 주위에서 3선 하라는 말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 트럼프 -
정말 트럼프는 3선을 꿈꾸고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그런 날이 온다면, 민주당에서는 트럼프를 잡기위해 오바마 후보로 내세울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현실은 헌법의 벽
미국 헌법 제22차 수정조항은 명확합니다.
No person shall be elected to the office of the President more than twice
“누구도 대통령직에 두 번 이상 선출될 수 없다.”
이 조항은 프랠클린 D. 루즈밸트 대통령이 4선까지 한 이후, 권력 집중을 막기 위해 1951년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지금 두 사람이 다시 대선에서 맞붙을 일은…헌법을 갈아엎지 않는 이상 불가능합니다.
만약에: 트럼프 vs 오바마, 2028 리턴매치!
이제부터는 현실을 잠시 내려놓고 상상의 문을 열어봅시다. 가정은 미국 헌법이 수정되어 3선 가능, 전직 대통령도 일정 조건 하에 다시 출마 가능 하다면, 2028년 대선 레이스에서 대선 무대에 다시 오른 두 인물 도널드 트럼프 vs. 버락 오바마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TV 토론 현장: 다시 만난 두 거인
두 사람의 정치적인 성향은 너무나도 정 반대 인데요, 그들은 맹렬하게 서로를 공격 할 것입니다.
트럼프: "오바마, 당신은 말만 했고, 나는 행동했다. 미국은 나 없인 안 돼."
오바마: "트럼프, 미국은 분열된 적이 많았지만, 당신만큼 분열시킨 사람은 없었어."
트럼프 | 오바마 |
---|---|
감정의 정치 (불만, 분노, ‘나를 믿어’) | 이성의 정치 (희망, 포용, ‘우리가 함께’) |
비즈니스 기반의 직접 화법 | 학자적이고 은유적인 연설 스타일 |
보수 + 대중주의 | 진보 + 엘리트 지지 기반 |
왜 우리는 이런 상상을 멈추지 못할까?
트럼프와 오바마, 이 둘은 단순한 정치인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의 현상(phenomenon)이며, 한 집단을 대표하는 상징같은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무한도전보다도, 그리고 그 어떤 드라마 보다 재미있는 상상을 해봅니다.
"만약 둘이 다시 붙는다면?" "그 땐 진짜 누가 이길까?"
결론: 하지만 현실은 헌법이다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 .
- 오바마는 헌법상 재출마 불가
- 트럼프도 이번 임기가 마지막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여전히 미국 사회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는 차기 보수 후보 양성, 오바마는 지식인과 청년층에게 계속해서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만약에 트럼프가 3선이 가능하다면, 현재 임기에서 그의 리더십과 영향력은 더 크게 발휘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관세 등 트럼프가 전세계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 등 많은 국가원수들의 속마음은 아마도 트럼프 임기동안만 참자, 그러면 다시 모든것이 정상적으로 돌아갈것이라고 생각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3선 가능성 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S's 경제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에 발빠르게 움직인 현대차 주가 상승 모멘텀 (1) | 2025.03.25 |
---|---|
아마존 FBA 수수료 구간 200% 활용 방법 소개 (0) | 2025.03.19 |
5월 초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 기대와 우려 사이 (3) | 2025.03.16 |
10원 동전은 왜 여러개 일까? (2) | 2025.03.13 |
2025년 백악관 암호화폐 서밋: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과 세금 면제 전망 (1) | 2025.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