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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 올림픽 한본 논란 관련 로이터 뉴스

 

4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흰색 저고리에 분홍색 치마를 입고 댕기머리를 한 소수민족 소녀가 등장해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소시민들의 국기 전달'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프로그램에서 중국 56개 민족 대표 가운데 한 명이 한복을 입고 등장하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문화를 탐하지 말라 문화공정 반대"라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부의 공식 입장은 없는 상황이다.  중국 정부는 2002년부터 시행해온 "동북공정" 프로젝트를 통해, 한복뿐만 아니라, 태권도, 김치 등 한국 문화의 뿌리가 중국에 있다는 얼토당토 하지도 않는 주장을 해오고 있다.

중국은 아마도 최근 전 세계적인 한류의 영향으로 인해 거대한 중국 또한, 한국의 문화 식민지가 되는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의 문화를 탐해도 좋으니, 문화 식민지임을 인정하라는 의견도 있다. 중국이 대국의 면모를 보여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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