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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알못 탈출기"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30대 후반을 넘어선 나이이지만, 경제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한다. 주변에서 귀동냥으로 들은 주식 이야기, 하늘 높은줄 모르고 상승하고 있는 부동산, 그리고 한참 뜨고 있는 코인 등은 남의 이야기 인줄 알았다. 오르지 않는 쥐꼬리만한 월급, 이제는 바닥을 치고 들어갈것 같은 은행 금리로 내집 마련은 고사하고, 해가 갈수록 점점 가난해져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하락하고 있는 돈의 가치보다는 재태크로 인해 더 좋은 수익률을 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난 난 내 아이가 나 같은 월급쟁이가 아니라 자본가가 되기를 바란다.

아이의 경제적 독립을 실현 시켜 주기 위해 아이의 증권계좌를 개설하였으며, 현재는 작게나마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아이가 컸을때는 눈덩이 처럼 부풀어 있을 계좌를 그려본다. 주식 투자도 복리의 개념과 같기 때문에 한살이라도 여렸을 때 하는게 좋다고 한다. 등락에 일희일비 하지 않을 예정이며, 20년 후를 보고 장기 투자를 할 계획이다. 아이의 주식은 트레이딩으로 사고 팔 예정이 아니라 모아갈 예정이며, 아이가 좋아 할만한 주식으로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우량주, ETF 등 분산하여 적어도 20년은 보고 매월 일정 금액을 투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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